17/18시즌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포메이션 1(1라운드~12라운드)
- 축구재밌냥
- 2018. 6. 1. 21:19
안녕하세요! 벌써 30여개의 미드 포스팅만 써오던 재밌냥입니다!
우리 주변의 모든 재미있는 것들을 소개해드린다고 했었는데, 막상 넷플릭스 미드 추천만 계속 해왔어서 오늘은 조금 다른 주제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축구에 관한 포스팅을 해볼건데요! 이른바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EPL의 각 팀의 전술 혹은 포메이션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저도 EPL을 정말 자주 보고, 또 좋아하는 팀도 있는데요! 이른바 우리가 강팀으로 부르고 있는 몇 개의 팀을 골라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선택한 첫번째 팀은 아마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많을 것 같은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입니다! 박지성 선수가 뛰었던 팀이라서 그러한 영향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정말 맨유팬들이 많다고 느끼고 있네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18시즌에 2위로 시즌을 마감했는데요. 퍼거슨 감독 이후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다가 점차 예전의 전통의 강팀으로서의 모습을 점차 회복해나가고 있는 모습인데요!
프리미어리그의 최종라운드까지 3개의 챕터로 나누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이번 장에서는 1라운드부터 12라운드까지의 전술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중복되거나 사소한 것들은 생략할게요!
제가 손수 그림도 만들었답니다...!!!! 1라운드부터 볼까요?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주로 4231 전술과 3백 전술을 써왔어요! 1라운드에서는 4231전술로 블린트, 존스, 베일리, 발렌시아가 포백을 구성하고, 마티치와 포그바가 중원을, 래쉬포드, 마타, 미키타리안, 루카쿠가 공격을 전개해나갔습니다!
2라운드에서도 전술은 거의 같았습니다. 단, 미키타리안과 마타의 위치가 바뀐 것을 제외하고 말이죠! 시즌 초반에는 보통 베스트멤버를 가동하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4라운드에서는 블린트 대신에 다르미안이 왼쪽 풀백으로 뛰었고, 포그바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던 것이 인상적이네요. 에레라가 마티치와 함께 중원을 맡았습니다.
5라운드에서는 왼쪽 풀백이 또 바뀌었네요. 영이 왼쪽 풀백으로 복귀를 하고, 펠라이니가 마티치와 함께 중원을 맡았습니다.
8라운드에서는 리그 최초로 3백을 가동했는데요. 바로 리버풀과의 경기였습니다. 희대의 빅매치답게 전술적 변화를 가져왔네요. 다르미안, 존스, 스몰링이 수비를 맡았습니다. 그리고 영과 발렌시아가 윙백을, 에레라와 마티치가 중원을 담당했어요! 마샬이 리그 최초로 선발명단에 포함되었네요.
9라운드에서는 다시 4백으로 복귀를 했습니다. 바이 대신에 스몰링이 수비를 맡았고요. 린가드가 리그 최초로 선발명단에 포함되었네요. 래쉬포드와 미키타리안 대신에 마샬과 린가드가 선발출장했습니다.
10라운드에서는 3백으로 전환을 했는데요. 앞선 3백에서 다르미안이 왼쪽 수비로 나온 것과 달리 바이가 선발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마샬과 린가드 대신에 래쉬포드와 미키타리안이 선발로 나섰네요.
마지막으로 12라운드에서는 린델로프가 리그 최초로 선발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스몰링과 함께 중앙수비를 구성했고요! 다시 포그바 마티치 콤비가 돌아왔습니다. 마샬이 왼쪽 공미로 나서고, 래시포드가 오른쪽으로 자리를 옮겼네요!
지금까지 1라운드부터 12라운드까지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된 포메이션을 살펴보았습니다. 은근 이렇게 포메이션을 다 모아서 보니 만드는 재미도 있네요. 뭐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는 재미도 있고요. 그럼 나머지 13라운드부터 마지막 라운드까지의 포메이션 또한 다음 포스팅에서 알아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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